2018/04/23 00:01

4월 22일 운동기록 및 기록 일기


헬스를 2번 다녀왔다.
힙업 시키려고 아웃터 타이 위주로 운동하였고, 케틀벨도 3세트씩 2차례했다.
확실히 케틀벨은 유산소 운동도 동반된 느낌이라 체력 소모가 큰 것 같다.
다음번에 익숙해지면 6키로에서 8키로로 올려봐야겠다.
아웃터타이는 중량만 무겁게 친다고 자극이 많이 오는게 아닌 것 같다.
무게가 무거워질 수록 체중으로 미는게 있어서 순전히 힙업에는 효과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
6~7번째 세트부터는 무게를 64kg에서 50kg로 줄였다. 
자세를 바로잡고 하니까 50kg도 가벼운 무게는 아니였다.


오늘은 그녀의 당직일이었다.
병원으로 가서 오늘도 긴 얘기를 했다.
차태현의 힐링캠프를 같이 보았다.
4번째 보는건데도 지루하지 않았다.

나는 이 힐링캠프편을 처음 봤을때부터 차태현의 웃는 모습, 유쾌한 모습, 애처가로서의 모습을 동겨해왔고,
따라해보고 싶었던 것 같다.

그래서 무표정으로 살아오던 나의 얼굴은 점차 표정이 다양해지고
감정표현도 열심히 하게되었고, 유쾌한 모습으로 변해왔던 것 같다.

그녀가 나한테 말했다.
꼭 차태현처럼 될 필요 없다고. 
선생님 그 자체로 나는 너무 좋다고. 
선생님은 변할 필요가 없다고.

나는 그 말에 너무 감사하였다.

그녀의 아픈 마음, 아픈 기억을 치료해주는 후시딘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.

2018/04/17 22:34

4월의 어느 하루 일기



4월 하루하루
한 순간순간이 너무나도 특별하고 소중하다.

같이 있으면 
내가 더 잘해야겠고, 
더 노력해야겠고, 
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건 
살아오면서 처음 느끼는 감정.

행복하게 해주고 싶다.
나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라
순전히 당신의 행복을 위해서.

2018/04/17 00:50

몸 상태 일기

주말 동안 과로한 것만 같다.
월요병이 도진건지, 하루종일 몸이 나른하고 전신에 근육통이 동반되며
으슬으슬 추운게 감기까지 같이 동반된 것 같다.
아픈 티를 내는 걸 워낙에 싫어하는 편이라 아무렇지 않게 하루를 보내려고 했다.

오늘은 환자들이 끊임없이 밀려들어왔다.
아픈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 내 아픔이 치료받는걸 포기한 채로, 
하루종일 병동에 있었던 것 같다.
물론 1년차 선생님이 나보다 더 고생했다. 
저녁 6시. 

마지막 회진을 끝내고, 차트 회진을 리뷰한 후 "수고했어요" 한마디 해주고 내려온 뒤에
너무나도 힘들어 잠깐 잠을 청하고 싶었으나, 또다시 밤낮이 바뀔까봐 두려워 억지로 버텨냈다.

아플때 누군가가 옆에 있다는건 정말 큰 행운인 것 같다.
사랑하는 사람, 믿는 사람,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. 
난 항상 모자르고, 부족하고 결핍이 항상 있기에 
누군가를 사랑해주고 누군가에게 사랑받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.

힘들지만 앞으로도 노력하고 
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행복해질 것이다.



2018/04/13 09:36

4월 13일 하루의 시작. 일기

오늘은 오랜만에 당직이다.
한달에 3번있는 당직인데, 그 중 하루가 오늘이다.
의국에서 짜투리 시간을 보내며 하루를 낭비하는 느낌이 있는데
뭔가 계획적으로 시간을 보내야할 듯 하다.

일본어 가타카나를 대충 다 외웠다.
이제 오늘부터 단어, 표현 등을 외우는게 필요한데,
5월 달에 중환자실 돌때에도 이런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다.

7월쯤에 휴가를 갈 계획이니, 미리 비행기표도 알아봐야겠다.

북해도는 훗카이도, 
후쿠오카는 일본 저 아래쪽이다.
같은 음절로 시작하고 둘다 4글자라서 엄청 헷깔리지만 이제 대충 구별이 간다.
7월은 한여름이니 상대적으로 고위도에 위치해 시원한 훗카이도 여행 계획을 세워보아야 할 것 같다.

상대를 알기 위해선, 술을 먹어보거나, 고된 여행을 다녀오면 더욱 잘 알 수 있다고 한다.
앞으로 흐트러짐 없이 초심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겠다.

2018/04/12 19:14

4월의 어느 하루 일기

오늘도 하루가 지나간다.
아침에 7시경에 운동 다녀온 후 8시경에 출근.

그리고 퇴근한 후에 간단하게 요깃거리로 주린 배를 채우고 운동.
스피닝 1~2타임 및 웨이트 간단하게 하고 집으로 귀가.

취침.

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쪼개서 여유시간을 잘 활용할 것이 필요하다.
책 읽기, 영화보기, 공부하기 등등.

의국에서 여유시간을 보내는건 굉장히 비효율적인 것 같다.
이점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봐야겠다.
오늘도 어제보다 나은 하루가 되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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